[사전투표율]둘째 날 강원 오전 11시 22.67%… 21대보다 4.28%p↑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1시 기준 강원지역 누계 투표율이 22.6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강원지역 유권자 133만 1959명 중 30만 1943명(22.67%)이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강원지역의 이번 총선 누계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20.51%)보다 2.16%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18.39%) 대비로도 4.28%p 높다.

지역별로는 평창군의 사전투표율이 27.44%로 가장 높다. 이어 영월군 27.28%, 횡성군 26.63%, 태백시 26.24%, 양양군 26.08%, 인제군 25.50%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21.60%, 원주는 21.24%, 강릉은 21.52%로 각각 집계됐다.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도내 193곳을 포함해 전국 3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