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둘째 날 강원 오전 10시 21.16%… 21대보다 4.19%p↑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0시 기준 강원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이 21.1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강원지역에선 전체 유권자 133만 1959명 중 28만 186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19.04%)보다 2.12%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강원 사전투표율(16.97%)에 비해서도 4.19%p 높다.
지역별로는 평창군의 사전투표율이 25.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월군 25.56%, 횡성군 24.91%, 양양군 24.57%, 태백시 24.55%, 인제군 24.03%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20.12%, 원주는 19.69%, 강릉은 19.98%로 각각 집계됐다.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도내 193곳을 포함해 전국 3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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