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육군 전투준비안전단 ‘안전모니터링단’ 운영 참여

2024 육군 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2024 육군 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육군 부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육군 안전모니터링단에 교통안전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전날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에서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이 개최한 ‘2024년 육군 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도로교통공단 배문수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육군 유정일 육군전투준비단장, 전기안전공사 임형일 대전충남세종지역본부장, 가스안전공사 윤종택 대전광역본부장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 안전모니터링단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안전학과 재학생, 안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육군의 안전정책 구현 및 국민과 안전소통을 위해 부대 내 위해요인과 사각지대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조사와 분석,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운영을 하는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그간 쌓은 교통안전 지식을 직무교육을 통해 안전모니터링단에 전달한다.

배문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공단은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육군 내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큰 사명감을 가지고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