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축구·테니스 선수등 2300명 인제군 찾아…스포츠마케팅에 지역경제 훈풍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4월 첫 주말 ‘스포츠의 메카’ 강원 인제군에 축구‧테니스 선수 등 2300여명이 모인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 인제군에서는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와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 대회’가 5일부터 8일까지 인제읍 테니스장 외 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꿈나무 선수 300명이 참가하며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누어 개인전 단식 경기로만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인제군이 후원하는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는 6, 7일 이틀간 인제천연잔디구장을 포함한 8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에 66개팀 2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부 경기는 유튜브 채널 ‘채진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번 유튜브 중계를 비롯해 올해 종목별로 특색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스포츠대회의 품격과 내실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지역 상경기 활성화와 인제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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