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4일까지 백령 봄꽃축제…포토존·버스킹 공연 등 행사 다채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봄 축제 즐기는 강원대 학생들.(강원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가 2일부터 4일까지 춘천캠퍼스 일대에서 봄 축제를 열고 있다.

강원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백령 봄꽃축제 ‘향연(香宴): 꽃 피울 당신의 청춘’주제로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캠퍼스 조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춘천캠퍼스 연적지 삼거리에서 미래광장으로 이어지는 봄꽃길에 야간 조명길, 포토존, 타투 스티커 부스,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춘천시청,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훙원, 강원지방병무청, 타로 부스, 춘천마임축제 등 유관기관·기업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일에 이어 3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인섭광장에서 푸드트럭과 전통주 시음 부스가 각각 마련된다.

강원대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통주 시음 부스’에서는 전통주를 선착순 500컵으로 제한했다. 또 총학생회 임원이 상주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우석 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학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