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횡성 대설주의보 발효… 강원 대설특보 7곳으로 확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이 26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강원 평창 평지와 횡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현재 강원의 대설특보 지역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특히 강원 중·북부 산지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은 향로봉 34.8㎝, 구룡령 34.2㎝, 평창 용산 23.6㎝, 진부령 20.3㎝, 대관령 17.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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