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 식당서 불…50대 주인 진화 중 '2도 화상'

소화기로 자체 진화 중 화상입고 이송

영월 김삿갓면 식당 화재 진화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3.24/뉴스1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오후 4시 9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룡리의 한 1층짜리 식당 건물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과 산불감시원 신고를 받고 출동, 약 1시간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식당 주인 A 씨(57·여)가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월 김삿갓면 식당 화재 진화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3.24/뉴스1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