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근로자의 날' 선물 앞당겨 지급… 총선 선거사무원 격려 위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제22대 총선 선거업무 종사자 격려 차원에서 올해 '근로자의 날'(5월 1일) 조합원 기념 선물을 앞당겨 지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2일부터 조합원 기념 선물 지급을 시작했다. 당초 지급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였으나, 개시 일자만 앞당긴 것이다.
원공노가 마련한 선물은 '치악산 한돈 세트'다. 근로자의 날 기념과 고물가 위기로 어려운 지역 축산 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한돈 세트는 목살 500g, 항정상 400g, 가브리살 400g으로 총 1.3㎏으로 구성됐다.
원공노 조합원들은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 교환권을 제출하고 이 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조합비는 조합원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노동절 선물행사를 통해 미약하지만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