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레나 수영장 4월부터 '상급반' 등 신규 강습반 운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가 4월 1일부터 아레나 수영장에서 상급반을 포함한 신규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신규 강습반은 주 3일(화·목·토요일)과 주 2일(수·금요일) 등 2개 형태로 운영되며 총 42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신규 강습반엔 '상급반'도 개설돼 △100m 완영 △오리발 수영 △영법별 턴 등을 강습한다.
공사 측은 "신규 강습반 개설로 시민들의 수강 학습 기회가 확대되고, 수영장 이용 적체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외에도 월간 행사·수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영장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수영 강사 추가 채용 등으로 수영 강습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6월 개장한 강릉 아레나 수영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산인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활용, 지하 1~2층에 길이 50m, 8레인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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