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초면 주택 화재로 80대 여성 사망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18일 오후 4시28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 중 안방에서 A씨(87·여)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지내던 중 이러한 변을 당했다.
당시 시골집에 온 A씨의 아들이 농사를 짓던 중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궁이 불티가 주택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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