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나만 알고 싶은 동해시' 이벤트… 4월30일까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이달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나만 알고 싶은 동해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만 알고 싶은 동해시' 이벤트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시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망상, 묵호, 추암, 무릉계곡 등)를 제외한 '나만 알고 싶은 관광지'나 포토존을 찾아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동해 관광을 소개하고 해시태그(#동해시, #나만알고싶은 여행지)를 기재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관광객 흥미를 자극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 발굴한 관내 숨은 명소와 포토존은 바이럴마케팅과 연계해 신규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수요를 선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우 시 관광개발과장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명소를 적극 발굴하는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대내외에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