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읍·면 행정실적 평가 시행
상·하반기 평가 결과 반영해 우수 읍·면 연말 포상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읍·면 행정실적 평가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작년 조기 달성·초과 달성 지표에 대한 기준을 조정, 정부 합동 평가 및 대민행정과 직접 관련된 37개 지표를 개선·발굴해 이번 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선 5년 만에 재추진하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 4대 실천 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점검한다. 또 음주 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기강 감점 지표가 추가된다.
군은 올 상·하반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읍·면을 선정, 연말 직원 포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배 군 행정과장은 "작년에 도입한 읍면 평가지표를 개선·보완, 행정 일선인 읍면의 주민 교감·소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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