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교육감 "강릉 명예시민 됐어요"…교육시설 확충 공헌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왼쪽)이 8일 강릉시청에서 명예시민증서를 받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4.3.8/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8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홍천 출신의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도 장애인 특수교육의 균형발전과 영동권 특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강원특수교육원 강릉분원 설립을 추진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릉 남부권수영장 건립, 유아놀이체험장 강릉분원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강릉시 교육시설 확충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 시·군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강릉 현지 도교육청 자체 상황실을 운영, 대회관람을 지원하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재외동포나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교육관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과 강릉시 교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신 신경호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