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예정…올해 행정 절차 추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소공인 인력양성, 기술 전수, 일자리 창출, 사업화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 구축사업은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재 공공건축심의 등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는 오는 5월 (사)서울소공인협회와 소공인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엔 소공인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그간 (사)강원도소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공인 간 커뮤니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센터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영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서울시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 및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등 타 지역 소공인 상생협력 사례를 학습한 것이다.

원강수 시장은 “소공인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