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강원연합회, 김종순 신임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6일 춘천 우두동에 위치한 도 농업인단체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2024.3.6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6일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 농업인단체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임상현 도농업기술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도 연합회를 이끌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0·21대 곽달규 회장과 도임원들에게 기념패가 전달됐다.

제22대 김종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역량 강화로 강원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에서 “강원 농업‧농촌을 위해 애써준 곽달규 전 회장과 김종순 신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예산 지원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취임식 후 신임 김종순 회장은 춘천연탄밥상마을공동체에 사랑의 쌀 330㎏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