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택 앞 도로서 전봇대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이송…차량 전소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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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한귀섭 기자 = 6일 0시 2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주택 앞 도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 경찰차 안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해 2차 피해를 막았다.

당시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