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 영서북부 상인연합회, 허인구 예비후보 공개지지 선언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영서북부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대표들이 허인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일 허 후보 캠프를 찾아 "영서북부 지역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허 후보의 공통된 비전과 철학은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변하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춘천 출신인 허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BS 기자와 G1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힘 있는 경제통"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생계 터전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지선언문을 통해 "허 후보는 소외받고 있는 영서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앙네트워크가 풍성한 경제전문가"라며 "지금이야말로 안보전문가보다는 지역살리기를 위해 능력 있고 뚝심 있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무너진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시민 행복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