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3‧1절 달리기 대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역 내 3‧1절 기념 달리기 대회와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에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평창읍에서 ‘3‧1절 105주년 기념 제25회 평창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군은 이번 대회 행사장에서 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 산림과와 평창국유림관리소가 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군은 봄철 산불 취약시기인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11대, 산불감시원 9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80명 등 진화장비 및 감시 인력을 총동원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평창의 소중한 산림과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이라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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