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2024학년도 입학식…총 955명 입학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강원 춘천시)는 28일 교내 일송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문영식 총장 및 교무위원을 포함한 교직원과 허영 국회의원, 이영철 한림성심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선언, 신입생 대표의 선서, 문영식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및 입학식사, 입학성적우수자 시상, 보직교수 소개, 교가 제창 및 폐식 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입생은 학사학위 과정(간호학과) 200명,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108명, 전문학사과정 647명으로 총 955명이 입학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계열 등 총 19개 학과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입학식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입학식 후에는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올해 입학생 중에는 80세 이상의 만학도 학생과 일반대 교수 출신의 학생, 그리고 3대(代)가 함께 입학하거나 형제, 자매가 각각 동일 학과에 입학을 한 이색 학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문영식 총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학부모님과 내외 귀빈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으로서 앞으로도 대학의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여러분이 최고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