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억…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지역 명소'로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강원도 홍천지역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지난 2017년 12월 이 고속도로 상하행선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한 이래 만 5년 만에 연매출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작년에 TV 방송을 통해 소개한 홍천 명품 농특산물 홍보영상이 "로컬푸드 행복 장터와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다. 관련 유튜브 홍보영상 조회 수도 4만6000여회에 이른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지역 명소로 자리를 잡은 만큼 유튜브·인스타그램, 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홍천휴게소 내에 제철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