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송기헌, '위기에도 동력 유지할 신산업' 경제산업 공약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강원도 원주시 을 선거구에서 3선 연임에 도전하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 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14일 원주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사회 재난이나 금융 위기에도 경제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신(新)산업 공약과 이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의 지역내총생산은 코로나19 영향 속 2021년이 지나서야 2018년도 수준으로 복귀했는데, 제조, 건설, 도매업 등은 아직도 이전 수준을 되찾지 못했다”면서 “음식점, 숙박, 교육서비스, 등의 소비 중심 산업들만 원점을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주 경제 중추산업들이 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다양한 동력이 필요하다”며 △첨단 국방우주산업단지 조성(군용·우주용 특수피복 및 특수식품 산업) △혁신도시 클러스터 확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남원주역세권-흥업 벤처창업 밸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 원주를 실현하기 위해선 지역경제를 이끄는 다양한 산업들이 필요하다”며 “미래 100년을 바라보고 원주 경제발전 주축이 되는 신산업을 선점하는 일에 송기헌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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