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도비 확보 나선 정선군… "정부 정책 부합하는 사업 준비"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이 내년 국비와 강원도비 확보에 벌써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정선군은 14일 최승준 군수 주재로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보고를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 예산심의 단계별로 준비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01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9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0억원 △맞춤형(전통시장·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11억원 △산림욕장·숲길 조성사업 등 84억원 △민둥산 연계 자연관광자원 개발 25억원 등을 주요 신규 발굴사업으로 소개했다.

최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정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