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정책 4개 분야·39개 사업 170억 투입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3.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3.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금융 △청년활력 △참여·소통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70여억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먼저 청년들의 창업분야 진입이 수월하도록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축산분야에서도 기계,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한다.

또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심리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