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 100주년 사업 위원장, '고향사랑' 올해 첫 최고액 기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임창선 춘천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춘천시 제공)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임창선 춘천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춘천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임창선 춘천고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장이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연간 최고 기부상한액 500만원을 강원도 춘천시에 기부했다고 13일 춘천시가 밝혔다.

시는 임 위원장 명패를 제작해 시청 1층의 '나눔·기부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춘천시의 작년 1년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3612명이며, 기부액은 3억9000만원으로 목표액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6억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이 같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매력적인 신규 답례품 개발 등을 통해 기부 동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규 답례품은 국립숲체원 숙박권, 홍삼 파우치, 찰옥수수빵, 닭갈비, 특산주, 고기한가 선물세트 총 6개 품목이 선정됐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