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폐지수집 노인 전수 조사… 복지 서비스 수요 등 파악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4년도 폐지 수집 어르신 집중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현황과 생활 실태,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폐지 수집 노인들이 찾는 지역 내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1대 1 면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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