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2024 연합판매사업 협의회’ 정기총회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6일 ‘2024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연합판매사업 참여 37개 지역·품목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1년 출범했다. 사업 첫해 114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3519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강원연합사업단은 2023년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연합사업판매 2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장길 협의회장(강릉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이후 농식품 소비와 유통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다빈도 소량 구매에 적합한 포장 단위 기획 등 산지의 상품기획력을 높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주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통해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