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다음 달 19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점검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다음 달 19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단지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책임자 소방안전 교육 이수 △전기·가스·소방 등 정기 점검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점검이다.
보건소 위생팀의 점검도 있다. 점검내용은 △식자재 유통기한 △조리기구 세척 △조리실 종사자 청결 △위생 및 방역 관리다.
정선군은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한 사업장엔 보완 조치 및 시정명령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경덕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겨울철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면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농촌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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