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별총총마을 도시재생 사업 거점시설 올해 초 구축 예정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초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청소년꿈터, 희망플랫폼, 어린이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영월읍 영흥리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돼 왔다.

영흥10리에 위치한 청소년꿈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55.38㎡ 규모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미디어실, 메이커스실, 세미나실, 소강당 등으로, 영월 청소년들의 진로·창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희망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920.71㎡ 규모로 영흥16리에 마련되며, 주요시설로 코인세탁실, 마을식당. 대강당이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문화복합시설로 활용된다.

어린이커뮤니센터는 영흥9리에 위치한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후 카페, 교육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철저히 준비,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