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박군… 'K컬처 페스티벌' 평창서 개최
27일 오후 4시 평창돔서…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기원"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문화공연 'K컬처 페스티벌 인 평창'이 27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평창돔에서 개최된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선 육군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강원도립무용단 및 하모나이즈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가수 김희재·박군·조명섭·양지은·홍지윤이 참여하는 'K트로트 콘서트'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공연장 1층 지정석은 이미 전석 매진됐고, 현재 2층 자유석만 좌석이 남은 상태다.
티켓링크에서 1매당 1만원에 입장권을 결제하면 당일 발권시 1매당 강원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티켓 발권 창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운영하며, 관람객 입장은 오후 2시부터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평창군이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문화행사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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