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스키장서 10세 남아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헬멧 착용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쯤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 '아이가 스키장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리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응급 조치한 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아이는 헬멧을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