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스키장서 10세 남아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헬멧 착용

21일 오후 6시42분쯤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 아이가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당한 10살 남아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1.21/ 뉴스1
21일 오후 6시42분쯤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 아이가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당한 10살 남아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1.21/ 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쯤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 '아이가 스키장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리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응급 조치한 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아이는 헬멧을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