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 기업’ 선정

강원랜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 참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2023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선정된 가운데 시상식에 참석한 강원랜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4.1.19/뉴스1
강원랜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 참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2023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선정된 가운데 시상식에 참석한 강원랜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4.1.19/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농어촌ESG실천인정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자원순환 그린리조트 조성 △멘토링 장학사업 및 학교사회복지사업 △영세 소상공인 자립 지원 사업 '정태영삼 맛캐다' △협력사 ESG 경영체계 구축 지원 및 성과공유제 운영 등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강원랜드는 또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 표창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도 받았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30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 도내 폐광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청년창업기업 이전 지원 사업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우리 회사는 폐광지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태생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