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올림픽 기간 '자매도시 우정의 날'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가 설치되어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며 80여 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여한다. 2024.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가 설치되어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며 80여 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여한다. 2024.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국내 7개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막 당일인 이날 서울 강서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대구 북구, 경북 안동시, 충남 보령시, 부산 해운대구 등 7개 자매도시 90여명이 강릉을 방문한다.

이들 자매도시 대표단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회식을 함께 참관하며 올림픽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개최로 향후 강릉시와 자매도시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로, 강릉시에서는 개회식과(평창 공동 개최) 폐회식이 진행되며, 2월 1일까지 빙상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