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전국평균 웃도는 국가시험 합격률로 경쟁력 입증

한림성심대 보건교육관 건물./뉴스률
한림성심대 보건교육관 건물./뉴스률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강원 춘천시)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국가시험 합격률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한림성심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험에서 응시한 한림성심대학 학과들이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날 기준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과는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의무행정과, 치위생과 등 4개 학과다.

학과별 합격률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94.9%(전국평균 81.9%) △방사선사 82.1%(전국평균 77.4%), 보건의료정보관리사 95.6%(전국평균 65.9%) △치과위생사 100%(전국평균 88%)를 각각 기록했다.

아직 국가시험이 남아 있는 간호학과의 경우 지난 6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7년 연속 합격률 100%를 위해 학생과 교수들 모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대학 측은 높은 합격률의 비결로 5개의 재단병원과 연계한 현장실습, 체계적인 이론수업과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실습수업 운영, 그리고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꼽았다.

이와 같이 한림성심대학교의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간호학과가 93.2%의 취업률로 가장 높았고 방사선과(89.7%), 치위생과(87.8%), 물리치료과(87.5%), 의무행정과(78.6%)가 뒤를 이었다. 도내 졸업생 500명 이상 전문대학에서 한림성심대는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의 2024학년도 자율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월29일까지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