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공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추진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다.
평창군은 1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무리하지 않은 재정운영 기조 속에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의 문제점과 수혜자 입장의 의료서비스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서 다뤄진 내용은 △지역사회 인구집단의 의료 수요 파악 △지역사회 공공의료 체계 및 의료환경 분석 및 적용 △실현가능한 평창군 공공의료기관 운영모형이다.
이날 참석한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인 평창은 의료인 수급에 더욱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며 ”용역의 좋은 결과물로 군민의 건강권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