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 2명 중 1명 가입한 ‘우동착’…누적 회원수 14만3090명

MS홀딩스가 만든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16일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홀서 ‘우동착’ 론칭 쇼케이스

강원 춘천 소재 MS마트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 향토기업 MS홀딩스가 만든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우리 동네 착한 가게(우동착)’의 누적 회원수가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동착은 MS홀딩스가 만든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우리 동네 착한 가게’라는 이름처럼 앱에 가입하면 소비자는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등록된 업체는 가입자와 연결돼 더 많은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는 구조다.

소상공인에게는 자연스레 무료홍보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런 장점을 고루 갖춘 데 힘입어 현재 누적 회원 수는 춘천 인구의 절반 수준인 14만3090명을 기록 중이다.

우동착에 가입한 업체는 맛집이나 유명 카페 뿐만 아니라 영화관, 미용, 자동차, 교육, 반려동물까지 모든 생활과 연결된다.

MS홀딩스가 만든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우동착'에 가입한 소상공인 업체 현황과 누적 인증건수.(MS홀딩스 제공) 2024.1.11/뉴스1

2021년 본격적인 우동착 할인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인증 수만 18만6005건에 달한다.

누적 리뷰 수는 6만2295건으로, 서비스 사용자 3명 중 1명은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MS홀딩스는 ‘우동착’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상생의 약속, 새로운 출발 우동착’을 주제로 열린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은 “우동착은 지역 단위의 경제 생태계를 강화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춘천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용한 생활 필수 앱이 되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확대하고, 풀뿌리 경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