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 김진태 강원지사 금병산서 새해인사

도 올해 사자성어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직원들이 춘천 금병산에 올라 도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2024.1.1/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춘천 금병산에 올라 도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전 6시 30분 도청 실국장과 직원 30여명과 함께 금병산 해맞이 산행을 시작, 해발 654m 금병산 정상에 도착해 새해 일출을 맞이했다.

김 지사는 해맞이 등산을 하는 도민과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하고 도청 간부직원과는 도정 방향에 대해 의논하며 산에 올랐다.

김 지사는 “2024년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의 원년”이라며 “도지사를 포함한 전체 공직자는 올해에도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의 올해 사자성어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라는 의미를 지닌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