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체장애협 평창지회, 내년부터 5년간 평창군 보호작업장 운영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가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장만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지역 내 직업능력이 비교적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5명의 종사자와 15명의 근로장애인이 간판, 현수막, 판촉물 인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고용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근로장애인이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훈련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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