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치위생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45명 전원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대학의 관련 계열 졸업자와 예정자 총 5243명이 응시해 4613명이 합격해 전국 합격 평균 88%를 기록했다. 한림성심대의 합격률은 전국 평균보다 12% 높다.
한림성심대 치위생과는 올해 100% 합격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전국평균(81.9%)보다 15% 이상을 상회하는 9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1학년 입학부터 현재까지 평균 15개의 자격과정과 수료과정의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며, 최근 병원코디네이터 시험에서도 100% 합격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신설된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는 높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로 주목 받고 있다.
도유정 치위생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입학한 학생들이라 학업이 쉽지 않았을텐데도 열심히 공부해 100% 합격을 이뤄내 무척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전문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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