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강릉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18일 강릉시 사천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강릉축산농협과 함께 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암송아지 1마리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김남진 농협강원본부 경제부본부장,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금석환 농협강릉시지부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돼 이날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0농가에 암송아지가 지원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