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국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가입 독려

강원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12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회원가입 홍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3.12.12/뉴스1
강원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12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회원가입 홍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3.12.1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홍보 이벤트를 열고 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에 대한 회원가입 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플랫폼은 강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연세의료원,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의료진의 고품질 진료서비스 제공과 개인의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병원진료 시 생산되는 개인진료기록(EMR전자차트, 처방전 기록)을 타병원 진료 시에도 확인할 수 있게 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중복되는 의료비 절감’,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등의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지난 11월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이날 ‘진료지원 플랫폼’의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부시장은 “원주시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료지원 플랫폼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