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역점사업 위해' 원주시, 내년 1월 자격증 소유 공무원 47명 채용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내년 1월 민선 8기 역점사업에 필요한 인력선발을 위해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정 임용 인원은 △시설9급 13명(일반토목 9명, 건축 4명) △농업9급 9명(일반농업 6명, 축산 3명) △환경9급 6명 △공업9급 5명(일반기계 3명, 일반전기 2명) △방송통신9급 4명 △방재안전9급 3명 △녹지9급 3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2명 등 총 47명이다.

시는 이번 임용에서 전문 자격을 갖춘 기술직 중심의 인재를 채용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론산업단지 및 추가 산단 조성,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 추진과 교통체계, 가로조경 개선, 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3일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자격 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 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한 가지 이상 갖춘 자다.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처우는 일반직 9급 공무원과 동일하다. 시험 일정,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험 계획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민선8기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