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결혼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 간담회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6일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결혼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결혼이민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혼이민여성과 후견인(멘토)을 1:1로 연계해 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과 이민여성 5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6차산업을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체험(박물관 관람)도 실시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우수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멘토분들과 교육에 적극 참여한 멘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다문화 가정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문화 여성대학‧직업교육‧단계별 농업교육‧맞춤형 농업교육‧농촌정착 현장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