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7일 청정메탄올 산업활성화 포럼 개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정메탄올 산업활성화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태백시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앞둔 가운데, 과거 석탄산업도시에서 미래자원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청정메탄올 생산을 전략사업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국비확보 등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목적과 함께 진행되는 포럼은 ‘태백시 청정메탈올 산업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와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주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3일 제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에 발맞춰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