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12월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12월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을 예방,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1일 오후 2시부턴 아리아리정선시네마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선구 정선부군수,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소장을 강사로 한 직장내 폭력예방 및 2차 피해방지 등에 관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은소 강릉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장이 교육을 맡는다.

이외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김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장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