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행복 버스킹’ 공연 성료

강원 원주시의 '행복 버스킹' 자료사진. (원주시 제공) 2023.11.27/뉴스1
강원 원주시의 '행복 버스킹' 자료사진. (원주시 제공) 2023.11.27/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거리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추진한 올해의 ‘행복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버스킹 공연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문화의 거리, 무실동 올리브영 등에서 일주일에 두 차례씩 열렸다. 구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학성동 여성커뮤니티센터와 우산동 단계천 등에서도 진행됐다.

또 시는 지역 내 거주하며 활동하는 예술가를 공개 모집해 노래, 국악, 악기, 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29팀을 선발했다.

남기주 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는 지난 1년 행복버스킹을 통해 버스킹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버스킹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원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