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전기차 137대 보급…계획 물량 70%
잔여 물량 내달 15일까지 접수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올해 계획 물량의 약 70%인 137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천군이 계획한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물량은 200대다.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12월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개인 및 사업자(법인) 중 홍천군에 주소를 둔 자 및 이미 차량을 계약하고 60일 이내 출고 예정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홍천군은 전기자동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원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휴맥스이브이와 컨소시엄을 체결해 연말까지 공영주차장과 주요 관광지, 생활체육공원 등에 총 71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해 의무설치대상과 공공 필요부지에 충전기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 및 교체를 고려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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