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립예술단 정기 연주회 25일 개최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화천군립예술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주회에는 여성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올해 화천군 여성합창단은 세계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했고, 윈드오케스트라가 춘천 색소폰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테너 색소폰 협연, 재즈 등의 장르가 연주되며, 여성 합창단과의 합동 무대도 펼쳐진다. 여성 합창단은 이날 ‘바램’, ‘바람의 노래’, ‘아버지’등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생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는 생활문화축제도 25일 시작된다. 전시회에는 공필화와 소묘, 서양화, 도예품 등의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악기 동아리 위주의 발표회는 26일 오후 4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립예술단을 비롯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참여군민들이 화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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