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상황반 운영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 News1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 News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철새도래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환경청은 상시 예찰지역으로 강원의 경우 원주천과 철원평야, 춘천 소양강 하류, 고성 송지호며, 충북의 경우 음성 금정저수지와 충주호를 꼽았다.

환경청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류농장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야생조류 폐사체 신고를 당부했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겨울철새 도래기 AI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류 종사자는 외부인 접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도 가금류농장 출입 자제와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지자체 등의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