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절차 간단하네요"…김진태 지사 '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홍보
개회식 외 전경기 예매 후 무료입장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예매절차가 생각보다 더 간단하네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경기 입장권을 직접 예매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핸드폰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봅슬레이, 아이스 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했다.
김 지사는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몇 분 안에 예매가 가능한 아주 간단한 절차”라며 “앞으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쓸 꿈나무를 미리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저도 오늘 구매한 입장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은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정식 오픈했고 현재 개회식 A석 300석의 1차 판매량은 전석 소진, 개회식 잔여 좌석과 15개 종목의 설상과 빙상경기에 대해 예매가 가능하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 무료입장이며, 입장권 예매는 사전 온라인 발매이나,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가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 A석 잔여 입장권 판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일까지 약 60여 일 남은 '강원2024 대회'는 내년 1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세부 경기 일정 및 다양한 즐길거리 정보 등은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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