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8일 시청광장서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10분 시청광장에서 제21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광장에서 시민참여 행사로 열린다.

이날 어쿠스틱 밴드 ‘훈남스’와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시민상 시상식, 춘천미래비전 선포), 2부 경축공연(퓨전국악 ‘강원풍류가악회’, 시민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 경축공연은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춘천찬가’ 공연에 이어 온세대합창단까지 총 300여 명이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한다.

행사장에는 시책홍보(인구늘리기, 문화재단 프로그램, 관광 안내, 1회용품 줄이기 등), 농‧특산물, 먹거리(사과, 된장, 간장, 구운김, 떡, 칠남매 감자빵 등) 공간이 운영된다.

또 청사 1층 테라스(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어쩌다 프로젝트,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명동(낮 12시 30분~오후 2시 30, 버스킹)에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춘천시민의 날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 대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같이 축하하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